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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의 바뀌는 성교육…목표는 피임→출산?
중·고등학교 시절 '성(性)교육'시간이라 하면 '안전한 성관계', '올바른 피임법'등을 위주로 배웠던 기억이 떠오른다. 유럽도 우리와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. 하지만 요즘 유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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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지는 사회적 분배 기능
신영석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최근 ‘증세 없는 복지’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. 현 정부는 증세 없는 복지를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으나 집권 여당 대표는 “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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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재정 안정인가, 복지 확대인가
논쟁의 초점 ‘증세 없는 복지’가 이 시대 화두가 되고 있다. 여기에 현재 재정 상황으로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 맞붙으면서 또 다른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. 증세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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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 문신, 카이로프랙틱은 어찌하오리까
관련기사 양·한방 치고받는데 … 갈등조정기구는 휴업 중 #1. 오모(24·여·서울 양천구)씨는 지난해 12월 오른팔에 ‘타투(문신)’를 새겨 넣었다. 천주교 신자인 그는 세례명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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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뱃값 인상, 오늘 정오 발표… 얼마나 오를까 ‘관심 집중’
담뱃값 인상안이 11일 정오 발표된다. 정부는 11일 열리는 경제장관회의에서 담뱃값 인상안 등을 포함한 ‘종합적 금연 대책’을 논의한 뒤 담뱃값 인상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.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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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아이만 왜 안 클까, 칼슘·철분 부족한지 점검해보세요
어린이 영양 불균형을 바로 잡으려면 유제품에 들어있는 칼슘·철분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. 영양 과잉 시대다. 자라나는 어린이도 예외는 없다. 비만에 의한 어린이 성인병이 급증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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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복지·성장 사이서 갈팡질팡 … 재정적자만 더 커질 듯
‘경제 활성화’를 최우선에 두면서 ‘공약 이행’을 최대한 추진하고 ‘건전 재정’도 지키겠다-. 기획재정부가 26일 내놓은 내년 예산안 편성의 기본 방향이다.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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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동유럽 집시·노숙자 막아라" … 이민장벽 다시 높이는 EU
독일 중서부 도르트문트의 노르트슈타트엔 수백 명의 불가리아와 루마니아 출신 여성들이 은밀하게 성매매를 하고 있다. 1년 전 거리에서의 호객행위를 금지한 뒤 주택가로 숨어든 이들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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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부다비, 백혈병 소년 4억원 넘는 치료비도…
서울성모병원 정낙균 교수가 골수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아부다비에서 온 백혈병 환자 무함마드군을 병실에서 진료하고 있다. [사진 서울성모병원] 지난해 10월 4일 오전 2시, 어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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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담뱃값 인상이 전부 아니다
담뱃값 인상을 놓고 흡연자들의 반발이 거세다.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6일 담뱃값을 갑당 2000원씩 올리는 내용의 ‘지방세법 개정안’과 ‘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’을 발의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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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뱃값 4500원으로 인상 본격 추진
새누리당과 정부가 담뱃값을 20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.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담뱃값을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·국민건강증진법 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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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뱃값 두 배 인상 재추진
담뱃값을 25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리는 방안이 다시 추진된다. 보건복지부는 1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이 같은 방안을 보고했다. 복지부는 “담뱃값을 올리면 흡연율을 떨어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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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온스, 금은화 패혈증 치료제 국가과제 선정
중견제약사 휴온스는 자체 개발중인 패혈증 치료제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국가과제로 선정돼 지원을 받게됐다. 이 과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2년도 하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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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의대는 '의사면허 발급소?'
환자만 서울 대형병원을 찾는 건 아니다. 지방의대생도 졸업하면 너도나도 서울 대형병원으로 몰린다. 인턴·레지던트의 수련과정을 서울에서 밟기 위해서다. 지방의대가 설립 된 목적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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벼랑에 선 지방병원, 국가의료시스템 위협한다④
“신종인플루엔자가 창궐했을 때 전면에 나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 건 중소병원이다.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중소병원이다. 하지만 정작 중소병원을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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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님을 부탁해...
“너는 내가 낳은 첫애 아니냐. 니가 나한티 처음 해보게 한 것이 어디 이뿐이간? 너의 모든 게 나한티는 새 세상인디.” - 신경숙 소설 중에서 계절의 여왕, 5월은 축제의 달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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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계열 학생을 위한 친절한 글쓰기
인문계열 못지않게 자연계열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도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이 강조되고 있다. 사회가 발전하면서 교과 지식의 암기가 아닌 활용을 강조하는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이 요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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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다 이행되면 재앙" 복지공약 비용 따져보니…
정치권이 쏟아내는 복지 공약에 대해 정부가 각을 세우고 나섰다. ‘숫자’라는 창을 들고서다. 그럴듯하게 부풀린 말 대신 책임 있는 숫자를 놓고 얘기해보자는 것이다. 이렇게 정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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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 많아도 걱정 없는 나라의 비밀은?
고령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. 세계보건기구(WHO)에 따르면 2000년 20억명이던 60세 이상 인구는 2050년 세 배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. 인구 고령화는 세계 경제에 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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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2 유망학과탐방] 산ㆍ학ㆍ연 통한 차별화된 실교육, 남부대학교
그리스에서 시작된 유럽의 금융 위기는 도미노 현상을 일으켜, 동유럽 경제권을 생존의 위기 속으로 몰아넣고 서유럽 경제 역시도 크게 동요하고 있다. 유럽에서 시작되고 있는 글로벌 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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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·경 수사권 조정안, 정도로 가라
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반발하는 경찰관들의 집단행동이 확산되고 있다. 수사담당 경찰관의 70% 선인 1만5000여 명이 수사직 포기 신청을 했다. 25일엔 100여 명이 충북 청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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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도 복지병? … 10년 이상 정부지원으로 연명 23만 명
충남에 사는 김모(55)씨는 10년 전 기초생활수급자가 됐다. 그 무렵 아내와 이혼하면서 빈털터리가 됐다. 딸은 시집간 후 김씨를 찾아오지 않고, 미혼인 아들은 월 140만원가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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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치권 복지논쟁 … 국민 눈 속이는 것”
“정치권의 복지 논쟁이 혹세무민(惑世誣民·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임)하고 혼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.” 김대중 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사회복지 전문가 차흥봉(69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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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상의료 12조원 누가 낼 것인가
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건강보험을 개혁했지만, 진작부터 무상의료 혜택을 받고 있는 미국인도 있다. 노인(메디케어)과 저소득자, 장애인(메디케이드)들이다. 퇴역군인도 정부 소유 병원